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윤석열 후보측 겨냥 “개가 짖어도”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공천 갈등’ 윤 후보 측 비판 관련 질문에 댓글


지난 해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당시 경선 후보자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단상에 오르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지난 해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당시 경선 후보자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단상에 오르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당 대선 후보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들 두고 윤 후보 측에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개가 짖어도”라고 했다.

홍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이 꾸린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한 참여자가 ‘매일 뉴스에서 국민의힘이 홍 의원을 정치적으로 죽이려 공작하는 것이 나온다’는 글을 올리자 댓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려야 한다’의 일부를 남긴 것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하나회를 척결하며 쓴 이래 정치인들이 자주 인용하는 표현이다.

홍 의원은 한 참여자가 ‘홍 의원이 두려워 윤 후보 측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취지로 올린 글에도 역시 “개가 짖어도”라는 다섯 글자를 남겼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은 지난 19일 만찬 회동을 한 뒤 하루 만에 갈등을 노출했다. 홍 의원이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 보궐 선거에 특정 인사들의 공천을 추천하자 윤 후보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등이 즉각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윤 후보 측에서 홍 의원을 ‘구태 정치인’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홍 의원은 최근 “내 발로는 못 나가겠고, 권영세(선대본부장) 말대로 윤핵관들이 준동해 차라리 출당이나 시켜주면 마음이 더 편할 것”이라고 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홍 의원은) 스스로 보수정당의 적자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탈당해서) 움직일 가능성, 저는 전무하다고 본다”면서 “출당은 불가능한 이야기고요. 또 그럴 가능성도 전혀 없고 아마 그런 의사도 전혀 없겠죠”라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 RPG 게임으로 대선 후보를 고른다고?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혜경 여사 자립준비청년 응원
    김혜경 여사 자립준비청년 응원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이란 시위 사태
    이란 시위 사태
  4. 4강은비 유산
    강은비 유산
  5. 5IBK 기업은행 김하경
    IBK 기업은행 김하경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