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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조이시티, 블록체인 게임사로 전환”

아시아경제 공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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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10%, 13% 하회 예상
흥국증권 "조이시티 목표주가 1만667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조이시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사로 전환되면서 성장동력(모멘텀)을 마련했다는 게 흥국증권의 분석이다.

25일 흥국증권은 조이시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472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17.4% 줄어든 4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10%, 13% 하회하는 수준이다.

비용이 여러 부문에서 발생했다. ‘프리스타일’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반등했지만 마케팅비 통제가 안 되면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매출은 감소했다. 아울러 ‘블레스모바일’과 ‘크로스파이어: 워존’에 대한 자산 상각 때문에 영업외비용으로 48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으로 높은 효율을 동반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3년 동안 매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한 ‘건쉽배틀’을 올 1분기 중 위믹스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온보딩이란 해당 플랫폼에 안착하는 과정을 말한다. 위믹스 온보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면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위믹스 플랫폼의 유저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및 신규 게임도 블록체인 게임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프리스타일과 히어로볼Z 등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과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게임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신규 IP인 ‘프로젝트M’도 올 상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흥국증권은 조이시티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667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82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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