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임기 말에도 40% 안팎을 기록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가장 큰 건 대통령이 일을 계속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24일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문 대통령이) 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러 엄중한 일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어떤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그것이 일정 부분 평가받는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한데 사람들은 선거국면에서 대통령이 우리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어떤 문제에 대처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아직 그러한 리더십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거 아닌가. 그래서 여전히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는 하게 된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이집트 카이로 엘살렘 차량기를 방문해 현대로템이 공급한 전동차량 앞에서 방문 소감을 밝히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
탁 비서관은 24일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문 대통령이) 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러 엄중한 일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어떤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그것이 일정 부분 평가받는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한데 사람들은 선거국면에서 대통령이 우리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어떤 문제에 대처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아직 그러한 리더십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거 아닌가. 그래서 여전히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는 하게 된다”고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 비서관은 70번째 생일을 맞이한 문 대통령을 위해 노래 ‘백마강’을 신청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대통령께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드린다. 만약 신청곡이 된다면 ‘백마강’이라는 노래를 신청하고 싶다. 가장 특별한 축하 인사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백마강’은 1954년 가수 허민이 부른 노래다. 멸망한 백제에 대한 안타깝고 애달픈 심정이 담겼다. 비슷한 노래로 1940년에 발표된 ‘꿈꾸는 백마강’도 있다. 이 곡은 문 대통령의 애창곡으로 유명하다.
진행자가 ‘문 대통령은 오늘 생일인데 어떻게 보내시냐’고 궁금해하자 탁 비서관은 “자가격리 기간으로 재택근무 중이시다”며 “따라서 특별한 생일파티라든지 축하 자리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은 방역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재택 근무에 들어간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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