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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득점 1위' 소원은 챔스...토트넘, 리그 성적도 중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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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필요할 전망이다.

1월 이적시장이 개방된 지 3주가 흘렀다. 하지만 토트넘의 영입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구단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번 겨울에도 최소 2명 이상의 선수를 데려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는 잠잠하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무패(6승 3무)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첼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에서 패하는 등 아쉬움도 있었고, 콘테 감독 역시 리그 최상위권 팀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아다마 트라오레가 거론되고 있는 우측 윙백을 포함해 몇몇 포지션이 보강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도 후보 중 하나다. 현재 토트넘 1군 선수단에는 해리 케인이 유일한 스트라이커다. 콘테 감독은 케인의 경쟁자 혹은 대체자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블라호비치다.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 유망주로 올 시즌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1위(17골)에 올라있다. 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으며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피오렌티나의 조 바론 디렉터는 블라호비치의 거취와 관련해 "일부 EPL 클럽들이 접촉했지만 합의는 없었다. 블라호비치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되었지만 선수와 에이전트는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서 블라호비치가 UCL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 어떤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블라호비치는 다음 시즌 UCL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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