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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징어 게임' 나올까?...새해 OTT 대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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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문화계에서 절정의 성장세와 이목을 끈 게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콘텐츠인데요.

올해는 OTT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OTT 시장을 이끈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국내 기업들도 물량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최근 선보인 시트콤입니다.

이른바 '도시 남자' 이미지가 강한 배우 이서진이 민머리 연기로 파격 변신했습니다.

티빙은 올해에만 콘텐츠 13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 OTT 시장을 삼킨 넷플릭스에 물량으로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상륙한 디즈니 플러스는 다음 달 16일 첫 한국 장르극을 공개합니다.

디즈니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 드라마 5편을 선보입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OTT 사업자들이 물량 공세를 예고한 건,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관이 주춤한 사이 오징어 게임을 필두로 한 OTT 콘텐츠가 시장을 뚫었기 때문입니다.

[정민아 / 영화평론가 : 우리 문화가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기회로써 활용을 잘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OTT 세계가 열리면서 한국 문화가, 한국 콘텐츠가 더 각광을 받고, 우리는 큰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월간 사용자 수를 보면, 지난해 넷플릭스는 우리나라에서 1년 사이 25%가량 성장했습니다.

국내 사업자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투자 동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성장세를 몸소 체험한 넷플릭스는 지난해 한국 투자액 5천억 원을 훨씬 뛰어넘는 파상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강동한 /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부사장 : 작년에 제작하고 선보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타이틀들이 15개인데, 올해는 25개를 발표했잖아요. 그 부분에서 충분히 저희 콘텐츠 투자 금액을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

OTT 시장을 둘러싼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출혈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시청자의 입맛은 넘어야 할 산으로 남아있습니다.

YTN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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