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원더걸스 출신 선예 "선미에게 미안했다" 눈물 '왈칵'..왜? ('아이돌') [Oh!쎈 리뷰]

OSEN
원문보기

[OSEN=김수형 기자] ‘엄마는 아이돌’에서 선예와 선미의 깊은 우정이 뭉클함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이 전파를 탔다.

원더걸스 멤버 선예는 연습실에서 선미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보는게 신기하다”며2009년 상해 콘서트 연습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선미는 “그게 10년이 훌쩍 지났다, 말도 안 돼”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선예는 “지금 선미꺼 배우러 왔다 긴장되고 기대된다 , 데뷔 못할 수 있다”고 하자 선미는 “ 이 귀환 사람을 모아놓고..캐나다에서 왔는데 데뷔시켜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미는 “솔직히 언니가 춤 안 추고 노래 안 부른지 10년 넘었으나 조마조마했는데 너무 멋지더라, 그게 바로 민선예”라며 선예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연습생 때 월말평가가 떠올라, 정말 평가를 찢었다 솔로 데뷔해도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라며 어릴 때 선예를 떠올렸다. 선예는 “난 애를 낳고 뇌를 놨다, 기억이 안 난다”면서 “옛날 얘기 정말 기억안나, 내가 그걸 했나 싶다, 그런 걸 기억해줘서 새삼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선예는 “이제와서 얘기하지만 어릴 때 오디션 봤잖아, 데뷔할 때 마케팅도 그렇게 했고 피디님이 나를 중심으로 만들었다는게 솔직히 부담이고 다른 멤버들에게 내심 미안했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선미는 “언니가 있어서 원더걸스 이름으로 데뷔조가 생긴 것”이라며 선예에게 오히려 고마워했다.


선미는 “연습생 때 난 13,14세인데 18세였던 언니가 밥을 많이 해줘, 진짜 엄마같은 사람”이라며 “혼자 월드투어로 캐나다갔을 때도 언니가 뭘 많이 싸줬다, 언니가 해준 김치볶음밥보고 눈물이 나더라, 고맙고 옛날 생각이 났다”고 했다.


선예는 “선미가 힘들었던 시간을 재정비하고 하고싶은 걸 다하니 잘 성장해 고맙다. 동생들 위해 이 악물고 얼마나 열심히 했겠어”라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내가 그 과정에서 많이 못 나눈거에 대해 미안함이 있었다”며 눈물 흘렸다. 선미는 “언니랑 어릴 때 환경이 비슷했다”고 선예도 “그래서 너한테 마음이 쓰였다”며 서로에게 마음을 느끼며 눈물, 두 사람은 “지금도 걱정없이 열심히 할 것”이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엄마는 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