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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가 EPL서 뛴다?...'토트넘 침몰' 오르샤, 깜짝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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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에 K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미로슬라프 오르시치가 프리미어리그(EPL) 한 구단과 연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번리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 중인 오르시치에게 관심이 있다.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은 강등권을 벗어나도록 선수단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미드필더 보강을 바란다. 오르시치는 1000만 파운드(약 162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K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K리그에 입성한 건 2015시즌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면서다. 당시 등록명은 오르샤. 오르시치는 전남 에이스로 활약한 뒤 울산 현대로 합류했다. 2018시즌 중도까지 울산에서 뛴 뒤 자국인 크로아티아 명문인 디나모로 이적했다.

디나모에서도 오르시치의 활약상은 멈출줄 몰랐다. 도중에 이적했음에도 첫 시즌부터 20개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더니, 2019-20시즌부터는 훨훨 날았다. 이때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오르시치는 늦은 나이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오르시치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진 건 2020-21시즌이었다.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디나모는 원정인 1차전에서 0-2로 패배한 것에 더해 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은 뒤 경질된 사태라 분위기까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오르시치는 멀티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더니 기어코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면서 토트넘을 침몰시켰다. 이번 시즌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번리는 경기 수가 부족한 걸 감안해도 승점 11점으로 최하위를 달리는 중이다. 핵심 공격수인 크리스 우드마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17경기에서 16골로 극심한 공격 부진까지도 걱정인 상태다. 따라서 다이치 감독은 오르시치를 데려와 측면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르시치의 득점력까지 더해 강등권 탈출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 오르시치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오르시치도 29살로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건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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