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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범부처 총력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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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포럼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포럼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정부부처에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하라고 지시했다.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현지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이다. 3000명대까지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 수가 2배 가량 늘어났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 국민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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