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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미국 대다수 지역, 2월 중순이면 오미크론 정점 지날 것”

조선일보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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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 연합뉴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 연합뉴스


미국 내 오미크론 확산이 2월 중순이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예측했다.

미국 abc 방송은 19일(현지 시각)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파우치 소장이 미국 군인 가족 단체 ‘블루스타 패밀리’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2월 중순 미국 대부분의 지역이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을 지날 것이고 이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한, 확진자 감소와 더불어 입원 환자 수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그는 뉴욕과 뉴저지의 확진자 수 하락을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9만여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으나 빠르게 감소해 18일 기준 2만2000여명을 기록했다. 파우치 소장은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남부 지역에서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느린 감소세를 보일 것 같다”고 예측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를 75만6752명으로 집계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80만명대를 유지하다 17일 79만 553명, 18일 75만6752명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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