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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골프웨어의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을 위한 골프웨어가 아닌 ’시작하는 골퍼’들을 위한 영골프웨어 라인이 인기를 끈다.
정통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인 먼싱웨어는 올해 젊은 감각의 먼싱웨어 ’R-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세련된(Refine) 새로운(Recent)의 이니셜을 따온 ’R-라인’은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분위기를 담았다. 미국 특유의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강조한 소재가 독특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서스펜더 팬츠(어깨끈이 달린 바지)나 러플(물결모양) 장식 스커트가 대표적인 제품. 클래식한 아이템이지만 아기자기한 디테일을 살려 발랄하다.
먼싱웨어 ’R-라인’은 골프장 밖에서도 골프웨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젊은 골퍼를 위해 베이직한 아이템을 일부 변형하기도 했다. 피케셔츠와 체크무늬 팬츠는 개성 있는 일상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이라는 전통과 최첨단 기술력을 함께 발전시킨 먼싱웨어는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다양한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이라며 "특히 R-라인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젊은 골퍼를 위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먼싱웨어는 1955년 세계 최초로 전문 골프웨어를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다. 먼싱웨어는 프로골퍼가 원하는 골프웨어의 기능을 분석해 멋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먼싱웨어의 기술력 역시 역사가 깊다. 먼싱웨어는 1964년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메이커인 데상트와 협업을 시작했다. 연구진은 데상트의 최첨단 섬유 가공 기술을 일찌감치 골프웨어에 접목할 수 있었고,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개선해 나갔다. 먼싱웨어의 기능성 의류는 스윙에 적합한 입체적인 패턴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실제 라운딩에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고안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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