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 89.7%…90%선 처음 무너져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지난해 8월 한 구직자가 서울의 한 고용복지센터에 게시된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해 8월 한 구직자가 서울의 한 고용복지센터에 게시된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중소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관련통계 집계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통계청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취업자 2727만3000명 중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445만7000명으로 89.7%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취업자 비중이 90%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4년 종사자 규모별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 이 수치는 2018년 90.6%로 내려온 후 2019년 90.4%, 2020년 90.1%로 계속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281만6000명으로 10.3%를 기록,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선을 넘었다.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이 9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구직이 줄면서 취업자 역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첫 해인 2020년 1.2% 줄었다가 지난해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숙박업소·음식점 등 대면업종 중소기업의 고용부진이 이어졌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2019년 230만3000명에서 2020년 214만4000명으로 줄었으며, 지난해 209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도 2019년 366만3000명에서 2020년 350만3000명, 지난해 335만3000명으로 줄었다. 이에 비해 대기업 취업자는 2020년 3% 늘었고, 지난해는 5.3%늘어 큰 증가폭을 보였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 RPG 게임으로 대선 후보를 고른다고?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2. 2김성길 선생 별세
    김성길 선생 별세
  3. 3원태인 연봉 10억
    원태인 연봉 10억
  4. 4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5. 5정청래 강연
    정청래 강연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