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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방역' 강조했던 북...인적 교류까지 확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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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년 가까이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중국으로 열차 운행을 재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외부와의 접촉에 나섰지만, 인적 교류로 확대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년 가까이 국경을 봉쇄하던 북한이 방역 정책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건 지난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통제 위주의 방역에서 선진적이고, 인민적인 방역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힌 겁니다.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언급했던 신년 메시지와 다소 달랐습니다.

[이종주 / 통일부 대변인 : 북한이 최근 새롭게 제시한 선진적·인민적 방역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구체화 되는지, 특히 국경 봉쇄 등 통제 위주의 방역 정책에서 조정과 변화 등의 조치로 이어질지를 주시해 나가고자 합니다.]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으로 변화를 맞은 것으로 보이지만, 인적교류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열차가 북으로 돌아가더라도 평안북도 의주 방역장에서 20일 이상 방역 조치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류가 확대되기에는 그만큼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관측입니다.


다만, 이른바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통한 대화 복원이 현실화할지는 여전히 관심사입니다.

또 올해 경제계획 목표 달성과 주민생활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문을 더 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북한이 화물열차 운행을 계기로 조심스럽게 다시 외부와의 접촉에 나서면서 향후 북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조은 입니다.

YTN 박조은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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