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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3주간 사적모임 6명…방역패스 추가 대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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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으로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에도 확진자가 줄지 않은 가운데, 내일(17일)부터는 사적모임의 최대 인원이 6명까지로 늘어나는데요. 정부의 방역패스 대책도 내일 발표됩니다.

코로나 소식, 조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4명입니다.

어제보다는 200여 명 줄었지만, 1주일 전보다 800여 명 늘어난 수치로 닷새째 4천 명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까지로 확대됩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그대로 유지됩니다.


현행 거리두기가 3주 더 유지되고, 사적모임 가능 인원만 2명 늘어난 겁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사적모임 최대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등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일 방역 패스에 대한 공식 입장도 발표합니다.


이틀 전 법원은 서울 지역 내 3천㎡ 이상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서 방역 패스 효력을 잠정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서울보다 확진자가 적은 지방에서만 방역패스가 유지되는 모순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선 반발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결정 취지와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일 입장을 낼 계획입니다.

정부 발표에 따라 서울 외 다른 지역 마트와 백화점 등에서의 방역패스 적용 여부도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조보경 기자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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