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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없어도' 서울 대형마트·백화점 갈 수 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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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방역패스 관련해서 논란이 컸었는데요. 이제 서울의 대형마트, 백화점에 들어갈 때 방역패스가 필요하지 않게 됐습니다. 청소년 방역패스 효력 정지에 이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이 방역패스 일부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에서 대형 마트와 백화점은 방역패스 적용이 정지됐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방역패스가 계속 유지됩니다.


12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은 방역패스 없이 모든 시설에 출입 가능합니다.

법원은 먹고 마시는 식당 등에 비해 마트나 백화점은 마스크만 잘 써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한 겁니다.

혼란도 예상됩니다.


법원 결정은 서울 시설에만 한정됩니다.

서울의 마트에 들어갈 때는 필요없던 방역패스가 고양 성남 등 인근 경기권 마트 출입에는 필요한 겁니다.

정부는 "법원 판단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안 30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40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방역당국은 1주일 안에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확진자의 5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박진규 기자 ,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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