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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취임 이후 직원 복지 수준 상위권 떠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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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통합노조 서울시본부장 14일 노조 게시판에 '2022년 달라지는 직원 후생복지' 글 올려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근속포인트 20만원→30만원 10만원 ↑, 동호회 직원 위한 행사지원비가 연 200만원 한도에서 1회 최대 50만→100만원으로 지급... 1월10일자 총무과장 발령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직까지 노동조합 임원진과 상견례 고사하고 전화 한 통 없다고 꼬집어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취임한 민선 7기 들어 직원들 복지 수준이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임성철 통합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장(강남구 논현2동 복지팀장)은 14일 노조 게시판에 '2022년 달라지는 직원 후생복지와 덕담한마디'란 제목의 글을 통해 밝혀졌다.

임 본부장은 "민선 6기 노동조합이 출발하던 2018년 강남구 직원 복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등으로 예산만 많고 일만 바쁜 곳으로 소문났었는데, 민선 7기 4년 동안 상위권 자리를 고수해 타 시·구의 부러움의 대상이 돼 타구 전입 직원이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근속포인트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상향조정, 동호회 직원을 위한 행사지원비가 연 200만원 한도에서 1회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급된다.

구청 내 미디어월을 활용해 영화상영도 한다고 하니 시간 될 때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시길 바란도 전했다.

또 직원 건강검진을 위한 지역내 의료기관의 협약 제한을 풀어 서울 지역 외 경기도까지 의료기관을 확대해 편리성을 제공, 전화 외국어, 직원 심리상담 비용도 증액했다.

지난해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으나 모범 직원과 차등 지급으로 갈등의 불씨를 남겼던 자율형 현장행정 지원 금액은 30만원으로 통일해 직원 간 공평하게 지급된다.

자율형 휴양소 이용은 공무직 3박, 시간 선택제 임기제에게도 문을 열었으나 1박 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조만간 해소될 것이다.
이밖에 상조 용품과 자녀 입학, 생일 축하 선물 또한 한시 임기제 분들께도 지급된다.

민원인에게 따뜻한 마음과 자세한 설명으로 친절을 선사한 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복지포인트 500점, 특별휴가 2일까지 푸짐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하니 모두들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물질적인 혜택 외 2022년 가장 달라진 실질적인 변화는 보건소 전보인사를 꼽는다며 질병관리과를 비롯 보건행정 과장 등 확실히 체질개선을 할 수 있는 능력자들로 채워져 우리 구 보건소가 건강한 보건소로 거듭나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바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우선 역학조사에 동원되는 직원들의 인원을 줄이고 대기 장소를 부서 사무실로 변경함으로써 뻘쭘하게 핸드폰만 보고 마냥 시간을 죽이던 헛된 시간을 밀린 업무를 하면서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임 본부장은 "30만원씩 지원되는 자율형 현장점검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불참사유는 무엇인지, 직원 당·숙직 제도개선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은 없는지 불합리한 복지가 이곳 저곳 산적해 있는데 노동조합과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사후 통보만 했기에 청장님께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남구청은 아직도 법적으로 인정해 활동하는 노동조합을 직원 동호회쯤으로 생각하고 있나 싶다"며 "지난 1월10일자 총무과장 발령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직까지 노동조합 임원진과 상견례는 고사하고 전화 한 통 없다. 왜 지난해 연말 내정 소문이 다 돌아 더 이상 알릴 필요가 없는 것인가요?"고 꼬집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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