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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청년 최고위원 “연금개혁 논의 안하면 정치인 책무 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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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 대선 후보들을 향해 “진지하게 연금개혁을 논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사회의 유지’라는 정치인의 책무를 버리는 것”이라고 작심 발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당장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19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그동안 전문가들이 연금고갈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를 보냈지만,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이를 방치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원은 국민연금은 2055년에 수령 자격을 얻는 1990년생부터 한 푼도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하지만 누군가는 이 순간에도 재원 확보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탈모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이야기하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 시대가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세상이라 하더라도, 정치가 집중해야할 본질은 저출산, 연금개혁, 기후위기, 불평등, 디지털대전환 등 국가의 미래”라며 “연금개혁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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