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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오미크론 확산 지속에도 차익 실현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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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유가는 하락 전환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52달러(0.63%) 하락한 배럴당 8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전일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과 함께 전일 2개월 만에 최고점을 기록한 후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

올해 들어 유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고점을 기록한 데 따른 부담은 상승폭 축소에 한몫 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원유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오미크론이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기대도 일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오미크론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점은 원유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힘을 실었다.

그럼에도 시장 참가자들은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하방 위험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한 상태다.

미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유가 상승을 뒷받침하지는 못했다.


DTN의 트로이 빈센트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미 달러의 지속적인 약세에도 유가는 하락했다"며 "지난 한 달 동안 원유 가격 상승이 실제 시장 현실을 앞서 갔을 것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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