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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하루 평균 75만명 코로나 확진… 오미크론이 98%

조선일보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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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상을 살피고 있다./APF 연합뉴스

11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상을 살피고 있다./APF 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5만4000여명에 달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심각하다고 여겨졌던 작년 겨울의 최고치였던 25만1900여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뉴욕타임스(NYT)도 10일 하루동안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3만7000여명이었다며, 2주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입원 환자도 급격히 늘었다. 미 보건복지부(HHS)에 따르면 10일 미국의 코로나 입원 환자는 14만5982명에 달해 작년 겨울 최고였던 14만2000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2주 전에 비해 8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중환자실 입원 환자도 2만3000명에 달했다. 컬럼비아대 전염병 전문가인 제프리 셔먼박사는 워싱턴포스트(WP)에 “27일쯤에는 입원 환자가 30만∼35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는 데는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이 98.3%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NYT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등 기존 변이보다 심각한 증상을 덜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중증 환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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