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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WTI 3.8% 급등…파월, 오미크론 영향력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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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4% 가까이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99달러(3.8%) 뛴 배럴당 81.2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2달 만에 최고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도 2.85달러(3.5%) 급등해 배럴당 83.72달러로 체결됐다.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고수준이다.

올해 들어 WTI와 브렌트유는 거의 8% 가까이 뛰어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강력한 경제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이날 유가를 지지했다. 파월 의장은 재신임을 위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오미크론 변이의 경제적 영향력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경제가 오미크론은 물론 긴축도 견딜 만큼 회복력이 강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강력해지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은 수요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한다는 팩트가 결합되면서 유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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