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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 첫날…일부 실랑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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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들렀던 분들 중에는 평소와 다른 풍경에 당황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방역패스가 적용된 첫날이었는데요. 현장에서는 이런 사실을 몰랐던 일부 시민들과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마트 (어제, 서울 은평구) : 출입 전 매장 입구에서 QR코드 체크 및 방역패스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어제부터 3000㎡가 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됐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이런 사실을 미리 알고 백신 유효기간이 담긴 QR코드나 접종증명서를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난감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계도기간인 16일까지 과태료를 매기지 않을 뿐인데, 방역패스를 의무 적용하는 게 아니라고 착각한 소비자들이 있었습니다.


[마트 고객/50대 : 16일부터 한다고 그랬는데?]

[마트 고객/60대 : 아니 계도기간 있대서 빨리 왔는데 왜 그래. 안 되는 거 아니잖아. 아니 왜 먹는 거까지 다 잡아? 나 벌금 낼게.]

이 여성은 결국 직원 제지를 무시하고 들어가서 장을 봤습니다.


직원이 찾아냈을 땐 계산을 마친 뒤였습니다.

인근 백화점에선 사람이 몰리는 틈에 방역패스 없이 들어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청주의 한 대형마트에선 방역패스에 반대하는 단체가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관후)

송지혜 기자 , 이주원,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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