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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판결후 학생 접종 증가세 주춤…새학기 정상등교 더 지켜봐야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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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염창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염창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염창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학원과 독서실에 대한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이후 청소년의 1차 백신 접종률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13~18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77.1%로 지난 7일 76.5%보다 0.6%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12월 31일 74.0%에서 1월 3일 75.1%로 1.1%p 증가 때보다는 접종률 증가폭이 낮아졌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법원의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 이후 접종률 증가폭이 둔화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패스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던 고3 학생 양대림군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방역패스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던 고3 학생 양대림군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방역패스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던 고3 학생 양대림군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방역패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그러나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변화를 예단해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 "여러 가지 사항이 있기 때문에 접종률은 조금 더 추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신접종률 둔화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우려에 대해서는 "새학기 정상등교는 방역 관련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추이를 더 지켜보고 정상등교 관련 학사운영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6~9일 340.5명으로 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22일 959.3명에서 23~29일 775.4명, 지난달 30일~이달 5일 544.0명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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