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솜이, 소속사 떠나 인터넷방송 BJ로 활동

다이아 솜이. 사진ㅣ스타투데이DB

걸그룹 다이아 멤버 솜이가 소속사를 나와 인터넷방송 BJ로 변신했다.

다이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9일 “솜이가 건강상의 문제로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솜이는 이후 BJ로 변신, 성인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방송에서 활동하는 근황이 포착됐다.

솜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촘이’라는 이름으로 팬더TV에서 BJ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에서도 섹시한 원피를 입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팬더TV는 노출 콘텐츠가 많은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주로 남성 시청자가 많다.

솜이는 지난 2017년 주은과 함께 다이아에 합류해 정규 2집 ‘욜로’(YOLO)를 시작으로 다이아 멤버로 활약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프로필 이름을 활동명인 ‘솜이’에서 본명 안솜이로 변경해 탈퇴 의혹이 잠시 일었고, 2020년 발매된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부터 다이아 활동에 불참해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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