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잡종 변이까지 나왔다... 델타·오미크론 섞인 ‘델타크론’ 발견

조선일보 백수진 기자
원문보기
현지 연구진, 감염 사례 25건 발견
”오미크론이 우세할 가능성 더 높아”
지난 2일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에서 한 의료진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일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에서 한 의료진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중해 동부의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 ‘델타크론’이 발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키프로스대학의 생명과학 교수인 레오디오스 코스트리키스가 이 새 잡종 변이를 발견해 이름을 붙였다. 그는 현지 언론 시그마TV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 유전체 내에서 오미크론과 유사한 유전적 특성이 발견됐기 때문에 이름을 ‘델타크론’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델타크론은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변이처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공식 명칭은 아니다.

코스트리키스 교수와 그가 이끄는 연구팀은 키프로스에서 지금까지 델타크론 사례 25건을 확인하고 바이러스 변이를 추적하는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이 변이의 염기서열을 보냈다. 코스트리키스 교수는 “앞으로 이 변종이 더 전염성이 강해질지, 델타나 오미크론보다 우세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현재까지) 전염성은 오미크론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백수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2. 2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3. 3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4. 4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5. 5정청래 사과 촉구
    정청래 사과 촉구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