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설 전 40%대 지지율 향해 李 새해 벽두부터 ‘경제·실용’ 행보 박차

세계일보
원문보기
선대위 “새해 첫 공약 의미 담은 성장 정책이 이번 발표의 핵심 될 것”
국회 사진기자단

국회 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사진)가 새해 벽두부터 경제·실용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노믹스(이재명+이코노믹스)'로 명명한 신년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이번 대선의 승부처인 중도층의 표심을 공략, 현재 지지율 박스권을 돌파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비 확고한 우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9일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11일 경제 정책을 주제로 회견을 한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새해 첫 공약의 의미를 담아 일자리, 미래 등을 포괄한 성장 정책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전환적 공정 성장'을 경제 정책의 거대 담론으로 내세웠다. 현재 우리나라가 맞닥뜨린 저성장·양극화의 근본 해법으로 '기회 총량의 확대'를 큰 그림으로 제시한 것이다.

지난 4일에는 '국력 세계 5위(G5)·국민소득 5만 달러·주가 5천 시대' 등 이른바 '5·5·5 공약'을 발표하면서 점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주 회견에서는 임기 중 '5·5·5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신년 경제 정책 발표를 지난 6일로 예정했다가 11일로 미룬 것도 공약의 디테일을 보강하는 작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정책 발표 이후에도 재계 간담회를 비롯해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방문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1차 목표로 삼고 있는 '설 이전 지지율 40%대 안착'을 위해선 경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야권의 주된 공격 소재인 '포퓰리스트'라는 프레임을 깨고 중도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이 후보만의 성장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제 정책에 대한 자신감도 강해진 분위기다. 두 후보가 나란히 출연한 지난달 25일 경제 전문 유튜브 '삼프로TV'에서 윤 후보보다 확실한 우위를 드러냈다는 게 이 후보 측 자평이다.


지역적으로는 대선 승리의 '필수 고지'로 꼽은 서울 민심을 계속 훑으며 주말에는 강원·제주 등 기존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곳을 찾으면서 표심 공백을 채워간다는 방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금고 행방
    김병기 금고 행방
  2. 2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3. 3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4. 4워니 더블더블
    워니 더블더블
  5. 5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