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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뚜벅뚜벅' 민심 속으로..."서울 반드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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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중교통을 타고, 직접 도심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는 민심 탐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 서울을 그 시작점으로 삼았는데, 이 후보는 서울 없는 대선 승리란 있을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퇴근 시간을 앞둔 서울 지하철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예고 없이 들어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께서는 어떻게 일상을 사시는지를 한 번 서울시 도심에서 보겠습니다.]

지난해 진행했던 대규모 전국 순회 일정 '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대중교통과 도보를 활용한 민생 밀착형 일정인 '매트로 타박타박 버스'로 바꿔 시작한 겁니다.

시민들과 마주 서서, 또 나란히 앉아 일상을 주고받으며 민심에 바짝 다가선 이 후보.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반갑습니다. 올해 꿈은 뭐예요?]

[시민 : 제가 최근에 재활치료 시험에 합격해서….]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아 재활치료사? 합격했어요?]


가장 먼저 뛰어들 민심으로 서울을 택한 건 그야말로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서울에서 이기지 않고 대선에서 이기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이 지금 상황이 안 좋아요. 매우 힘듭니다.]

그런 만큼 이 후보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무엇보다 서울에서의 승리를 강조하며, 특히 핵심인 청년 세대를 전면에 띄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남성 청년과 여성 청년이 또 다투고…. 한쪽 편을 들어서 다른 쪽을 비난하거나 배제할 것이 아니라 그러지 않을 환경을 만드는 게 바로 우리가 할 일이다.]

이후엔 육아 카페를 찾은 주민들에게 가감 없는 민심을 들은 데 이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만나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남은 이틀 동안에도 직접 서울을 걸으면서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힐 예정입니다.

부동산 민심이 가장 예민한 지역인 만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비롯한 차별화된 공급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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