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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확진 6214명…기시다 첫 중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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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15일 이후 처음으로 6000명 넘어서

오키나와 1414명, 히로시마현 429명으로 역대 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기업인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기업인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7일 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9월15일 이후 처음이다.

NHK방송은 이날 오후 6시40분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6214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6차 유행의 진원지인 오키나와현과 히로시마현은 각각 1414명과 429명의 확진자를 보고하면서 역대 최다 신규확진 기록을 작성했다. 수도 도쿄도의 확진자 수도 922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무려 12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5만703명이 집계됐다. 군마현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412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현과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에 9일부터 31일까지 긴급사태에 준하는 중점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가 광역자치단체에 중점조치를 적용하는 건 작년 9월30일 이래 약 3개월만으로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중점조치 적용 지역에선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역 내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한편 이 3개 현의 확산 원인으로는 미군기지가 지목되고 있다. 오키나와현에는 미 해병대 기지인 '캠프 핸슨'이, 야마구치현에는 미군 이와쿠니 기지가 있으며 히로시마현은 이와 인접해 있다.


지난 5일 하루 동안 실시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속보치를 기준으로 4만4666건으로 나타났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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