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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해?' 복수 위해 학교서 포르노 찍은 1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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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물 여배우가 과거 자신의 꿈을 조롱했던 교사와 동창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학교에서 누드사진을 찍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링컨시에 사는 발레리 도즈(19)는 학교 무단 침입 및 공공 노출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도즈는 지난달 13일 모교인 네브래스카 가톨릭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상징물 등 교내에서 누드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이튿날 학교에 다시 나타나 속옷만 입고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학창시절 나는 성인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이 꿈을 말했을 때 선생님과 친구들이 모두 나를 비웃었고 복수하기 위해 학교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도즈는 졸업 후 성인물 배우에 도전했으며 현재 활동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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