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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전용 정밀검사시설 강원 춘천에 신축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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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물위생시험소, 전국 최고 정밀진단기관으로 발돋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용 정밀검사시설 강원 춘천에 신축 (CG)[연합뉴스TV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용 정밀검사시설 강원 춘천에 신축 (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L3)의 정밀검사시설이 강원 춘천에 건립된다.

강원도는 춘천시 신북읍 도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220㎡ 규모의 ASF 전용 정밀검사시설을 신축한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전용 정밀검사시설까지 갖추게 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정밀진단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TF팀을 구성해 차폐실험실, 전처리실, 기계실, 생물안전 작업대, 음압 시스템 등을 갖춘 생물안전 시설로 신축할 계획이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진단 요원을 추가로 양성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안재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ASF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신속 진단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돼 신속한 진단과 초동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2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 건수는 강원 1천181건, 경기 655건, 충북 54건 등 총 1천890건이다.

사육 농장에서는 강원 인제·화천 각 2건, 고성·영월·홍천 각 1건, 경기 파주와 인천 강화 각 5건, 연천·김포 각 2건 등 총 21건이 발생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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