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픈 랜 통해 멀티벤더 기지국 상호 연동 시험 성공 |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일본 NTT도코모, 후지쯔와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 테스트베드를 서울 KT 융합기술원에 구축하고 개방형 5G 기지국의 상호 연동시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Open RAN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쓸 수 있게 해주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로,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 이동통신의 핵심기술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장비 제조사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사 장비끼리만 연동이 가능했다.
KT는 NTT도코모에서 세계 최초로 Open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테스트베드에 도입해 이번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 단말기에서 보낸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시험에도 성공했다.
KT는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더욱 진화한 Open RAN 기술 개발을 위해 NTT도코모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DX연구소장은 "이번 Open RAN 시험 성공을 통해 5G 특화망 등 무선망 신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5G 장비 연동 시험이 가능한 환경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국내 Open RAN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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