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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계 실패' 질책한 이유…靑 "軍 체계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것"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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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탈북자 월북 사태와 관련해 "있어서는 안될 중대한 문제"라며 군을 질책했다. 월북 사태가 일어난 지 나흘만의 질책이라는 지적에 청와대는 "이번 기회에 군의 경계시스템에 대한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월북 사태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서 질책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현장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합참은 탈북자 A씨의 월북 당시 이동경로 및 경계가 뚫린 정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보고는 수시로,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었고, 오늘 합참에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좀 더 상황에 대해 명료하게 파악을 하게 됐다"고 오늘 발표한 설명했다.

군의 경계 실패 원인에 대한 분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합참에서 일차적으로 발표했고, 군이 더 심층적으로 경계태세와 경계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해 재발방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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