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이태규 “뇌 없는 국민의힘 선대위… 대표는 고춧가루 뿌려”

세계일보
원문보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5일 선대위 개편 문제를 놓고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을 향해 “그동안 선대위를 보면 덩치는 큰 매머드급이었지만 사실은 뇌가 없는 선대위였지 않았나”라며 맹공을 펼쳤다.

이 본부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제1야당 전체가 정권교체에 대한 준비된 역량 없이 그냥 문재인정권 실정 그리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론에만 기대서 가려고 했던 것이 더 본질적인 위기 요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도 “오히려 당대표가 고춧가루 뿌리고 있다”며 “그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을 이번 자중지란 속에서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그는 또 윤 후보를 둘러싼 배우자 의혹과 실언 논란 등을 언급하며 “그런 부분이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았을 적에 그것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가 하는 자세와 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내용성을 떠나서 그런 자세와 태도에 있어서 국민 눈높이하고 상당한 거리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안철수 후보로 보수 표심이 결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본부장은 “젖은 장작 불붙기가 어렵지 일단 붙으면 이제 활활 탄다”며 “지금 우리는 만리장성 관문인 산해관 앞에 와 있다”고 했다.

거대 양당이 안 후보를 향해 단일화 의사를 타진하는 상황과 관련해선 “저희는 단일화라는 이 프레임 자체를 굉장히 경계한다”며 “양당에서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안 후보의 상승세와 확장성을 차단하려는 그런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구하는 가치에 큰 차이가 있다”며 “사안 협력은 필요하면 하겠지만 선거 연대나 이런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 본부장은 “결국은 ‘누가 더 정권교체의 적임자인가’ 이 부분을 가지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날이 오지 않겠나”라며 “(대선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올림픽이 아니다. 정권교체 하겠다는 국민의당의 의지와 목표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 2UAE 방산협력 논의
    UAE 방산협력 논의
  3. 3한동훈 제명 보류
    한동훈 제명 보류
  4. 4그린란드 미중러 선택 압박
    그린란드 미중러 선택 압박
  5. 5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
    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