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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출전’ 김연경 20득점 맹활약, 상하이 2연승으로 3위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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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웨이보

김연경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웨이보


[OSEN=길준영 기자]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김연경(33)이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시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CVL)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3전 2선승제) 2차전에 선발출전해 20득점으로 활약했다. 상하이는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4)으로 완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했다.

김연경과 조던 라슨을 번갈아 기용하던 상하이는 3위를 확정할 수 있는 2차전에서 김연경을 2경기 연속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상하이의 이러한 승부수는 완벽하게 통했다.

상하이는 1세트 선취점을 내줬지만 김연경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상하이는 잠시 흔들리며 랴오닝에 리드를 뺏겼지만 차근차근 쫓아가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김연경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는 상하이가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연경이 고비마다 득점을 뽑아주며 상하이는 2세트는 비교적 손쉽게 따냈다.

상하이는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연경은 블로킹 득점 등으로 활약했고 상하이는 빠르게 랴오닝과의 점수차를 벌렸다. 랴오닝은 세트 후반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연경은 20-12에서 2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차전에서 완벽하게 승리한 상하이는 2경기 만에 3위 결정전을 끝내고 3위에 올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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