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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우주탐사 경쟁…화성 유인탐사·소행성 충돌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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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우주탐사 경쟁…화성 유인탐사·소행성 충돌실험

[앵커]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인류의 다양한 우주 탐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화성 유인 탐사를 준비하는 로켓이 발사되고, 인류 최초로 소행성 충돌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도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 유인 탐사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온 차세대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을 오는 3월 중순이나 4월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로켓은 달 궤도 비행에 나서는 유인 캡슐을 탑재하고 우주로 날아올라 달 복귀 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 우주선으로 개발 중인 '스타십'도 이르면 3월에 첫 궤도 시험 비행에 나섭니다.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은 올해 안에 첫 궤도 로켓 '뉴 글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인류 최초로 소행성 궤도를 바꾸는 실험이 우주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지난해 11월 발사한 나사의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 우주선은 오는 9월 말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곳에서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을 초속 6.6㎞로 충돌하게 됩니다.

달 탐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올해 하반기 달 탐사선 '루나25'를 발사할 예정인데, 달 착륙에 성공하면 1976년 이후 46년 만에 달에 복귀하는 것으로, 최초로 달 남극 탐사에 나서게 됩니다.

나사도 12월 얼음 채굴선을 남극에 착륙시켜 달 안에서 물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극지자원 얼음채굴 실험' 미션을 진행합니다.

인도는 지난 2019년 여름 실패로 끝난 달 착륙을 재시도합니다.

이밖에 중국은 지구궤도에 건설해온 우주정거장 '톈궁'을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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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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