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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김영성 씨, 전남도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

연합뉴스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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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김영성 씨, 전남도 대목장 인정[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김영성 씨, 전남도 대목장 인정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목사동면 출신 김영성(65) 씨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61호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등과 같이 규모가 큰 건축일을 하는 목수를 지칭한다.

목조 건축물을 지을 때는 기와장이, 흙벽장이 등 다양한 기술자들 간에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목장은 이들 사이에서 공사 전체를 책임지고 감리까지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목조 건축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대목장은 1957년 곡성군 목사동면에서 태어나, 만 스무 살에 되던 1977년에 고(故) 고택영(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전남 순천 송광사 침계루 보수공사에 참여하며 전통 건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곡성 관음사, 완주 화암사, 전주 객사, 연기 보림사, 용인 법륜사 등 많은 곳에서 전통 건축물 보수와 신축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옥 펜션 '두가헌(곡성군 고달면 소재)'은 김 대목장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곡성군은 "김 대목장은 현재는 최원식, 조원재, 고택영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 건축의 맥을 계승하는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김영성 대목장은 "곡성군을 비롯해 대목장으로 인정받는 데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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