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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선 5분마다 미세먼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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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시스템 도입·운영
기존 1시간 단위서 대폭 단축

서울 마포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측정망(사진) 운영에 나선다.

3일 마포구에 따르면 IoT 미세먼지 측정망은 5분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시간마다 데이터를 표시하는 기존 대기오염측정망보다 신속한 대처와 관리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 28곳에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했다. 미세먼지 측정망에 포함된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는 대기오염 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현재 상황 및 시민 행동요령 등을 전광판을 통해 곧바로 안내할 수 있다.

구는 지역마다 설치된 측정망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마을버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특화사업에 나선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우선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맑은 대기환경 조성 및 구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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