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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하늘 맑았다...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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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역의 대기질이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8㎍/㎥로,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였다. 관측을 시작한 '08년 26㎍/㎥ 대비 약 23% 감소했으며, '20년의 21㎍/㎥과 비교해서도 1㎍/㎥ 줄어든 수치다.

초미세먼지 '좋음(~15㎍/㎥)'인 날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172일을 기록했다. 반면 '나쁨' 단계를 넘어선 일수는 역대 가장 적은 35일을 기록했다.

시는 이와 같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배경으로 국내외 배출저감 노력과 기상여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사회 경제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03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 온 여러 가지 대기질 개선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역시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했다. 당초 예상했던 '21년 연평균 수치와 비교해 실제 농도가 1.3㎍/㎥ 낮아진 것은 국내외 배출량 저감 등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기상여건이 동풍 기류의 유입이 많았고,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진 원인 중 하나로 추정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더 맑은 서울하늘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절별 대책과 자동차, 난방·발전 등 분야별 기존 대기질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여 대기질이 나빠지는 '21.12월부터 '22.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분야별 저감대책을 추진중이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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