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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신지예 사퇴에 "안타깝고 애석한 일"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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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씌워진 오해를 넘어서지 못한 현실에 책임을 통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한길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장이 3일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사퇴와 관련해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한길(왼쪽) 새시대준비 위원장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한길(왼쪽) 새시대준비 위원장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그는 이날 오후 짧은 입장문을 배포하면서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젠더 논쟁이 불러온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수석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했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신 부위원장의 합류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반발하는 등 갈등이 노출됐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그에게 덧씌워진 오해를 넘어서지 못한 현실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같은날 윤석열 후보도 신 부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윤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신지예 부위원장이 사퇴했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처음 국민께서 기대했던 윤석열다운 모습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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