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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금수저' 조엘 "증조父 '루돌프 사슴코' 작곡, 저작권료 어마어마" (불후)[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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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엘이 캐롤송 '루돌프 사슴코'를 만든 사람이 증조할아버지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신년특집 '외국인 스타, 한국을 노래하다' 편으로 인도 출신 럭키, 독일 출신 로미나, 미국 출신 조엘,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일본 출신 사오리 , 스페인 출신 라라 베니또, 피지 출신 소코가 출연했다.

이날 조엘은 "한국에 산지 16년 된 미국 출신 조엘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한 그는 이후 MC, 성우, DJ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조엘은 "저는 고등학생 때 한국에 왔다. 어머니가 한국 분이고 아버지가 미국 분이다. 제가 한국에 반했다. 미국에 같이 가야 하는데 부모님만 미국에 보내드리고 저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한국에 남은 이유는 한국 대학교에 가고 싶어서였다고. 조엘은 "아빠가 (대학교가) 받아주면 여기서 지내도 된다고 했다. 설마 하셨던 것 같은데 합격했다"며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정치학과 10학번으로 입학한 사실을 밝혔다.


조엘의 증조할아버지가 캐롤송 '루돌프 사슴코'의 작곡가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루돌프 사슴코'가 원래 시다. 시를 가지고 노래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료에 대해서는 "저까지는 (저작권료가) 안 내려온다"며 "버신 돈으로 (LA 에인절스) 야구팀도 사시고 방송국(KTLA TV)도 하나 사셨다. 지금은 돌아가셔서 어떻게 된 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조엘은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남진의 '둥지'를 선곡했다. 인도 출신 럭키가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을 제치고 1승을 차지한 가운데 조엘은 '둥지'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고,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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