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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에 한파까지...썰렁한 연말 풍경에 자영업자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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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년의 마지막 날이지만 세밑 한파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거리에는 축제 분위기 대신 적막감만 감돌고 있습니다.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자영업자들 역시 한숨을 쉬고 있는데요.

한 해의 마지막 날, 거리의 표정은 어떤지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서울 홍대 앞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31일)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인데, 번화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기자]

이제 2022년까지 채 24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평소라면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북적일 때인데요.

아직 시간이 이르기는 하지만 홍대 앞 거리는 지나가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썰렁합니다.


사람들이 자주 찾던 식당, 카페 등이 늘어선 거리에는 임대 문의 표시만 잔뜩 붙어 있고요.

큰길에서도 영업을 쉰다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세밑 한파까지 찾아오면서 거리에는 사람들 발길이 더 줄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연말연시 매출이 올랐을 자영업자들 표정 역시 어두운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힘들었는데, 마지막 날까지 반전은 없었다고 푸념했습니다.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자영업자들 표정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한 식당 사장님은 이번 거리두기 조치 이후에 매출이 반 토막 났다고 말했는데요.

주말과 평일 매출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줄었고, 배달 주문마저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설 연휴가 돼서도 매출이 회복되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이 크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카페 직원 역시 여름과 비교하면 매출이 절반 수준이라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손님이 오히려 더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올 한해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힘들다고 여러 차례 하소연했는데요.

내년에는 부디 코로나19 걱정 없이 마음껏 장사할 수 있기를, 원래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앞 거리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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