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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467명 폭증…"역대 최다"

연합뉴스 정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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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내 457명·해외유입 10명…험프리스 일부 시설 폐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새 467명 급증했다.

30일 주한미군 사령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주한미군 기지에서 457명, 해외에서 입국한 10명 등 총 4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는 전했다.

특히 기지 내 확진자가 대다수인 점으로 볼 때, 한국 내 코로나19 급증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은 매주 한 차례 일주일간의 집계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확진자의 소속 기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와 돌파감염 여부 등도 비공개다.

다만 성조지가 확진자 급증 상황과 관련해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내 일부 시설이 일시 폐쇄됐다고 전해 이 기지에서 상당수 확진자가 나왔을 수 있다.


피터스 리 주한미군 대변인은 성조지에 보낸 이메일에서 "주한미군 전체 구성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 백신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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