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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세 흔들리는 가운데 안철수 지지율 1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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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6.8%·윤석열 30.8%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세가 흔들리는 사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약진하며 치고 나오고 있다. 이는 윤 후보의 잇따른 악재로 윤 후보측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안 후보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서울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7~2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36.8%, 윤 후보는 30.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9.3%로 치고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 다음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6.6%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에 응답한 비율은 10.3%였다.

안 후보가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으면서 이번 대선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아울러 안 후보가 만약 대선에서 지지율 10% 넘긴다면 선거비용의 절반을 돌려받게 된다. 나아가 15%를 넘기기라도 한다면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

대선 성격과 관련한 질문에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은 52.3%,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에 응답한 비율은 37.6%였다.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10.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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