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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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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0만여명 대상… 첫날 27만명 신청
자영업 총연대, 방역강화 항의 집단 소등 27일 서울시내 한 먹자골목에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 회원 식당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항의하며 간판을 소등한 채 영업하고 있다. 뉴시스

자영업 총연대, 방역강화 항의 집단 소등 27일 서울시내 한 먹자골목에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 회원 식당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항의하며 간판을 소등한 채 영업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신청 첫날 약 27만명이 신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7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접수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26만9152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3만9504명에게 100만원씩 총 2395억원이 지급됐다. 방역지원금 대상 총 320만명 가운데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70만명이 1차 지급 대상이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를 시행한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한다.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여행업과 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 중 버팀목자금 플러스나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약 200만명에게는 다음달 6일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6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에 항의해 이날과 28일 이틀간 오후 5~9시에 업소 간판의 불을 끄는 집단소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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