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내가 대통령' vs '尹이 대통령' 질문에 "당연히 내가 되는 게 좋아"

아시아경제 강주희
원문보기
SNL 시즌 2 '주기자가 간다' 코너 출연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 출연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 캡처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 출연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가 대통령 되는 것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 중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내가 되는 게 좋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 대표는 지난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 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남의 선거 돕는 건, 제가 당 대표니까 해야 하는 거지만 그것보다는 내 선거가 되는 게 좋다. 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진행자가 근황을 묻자, "요즘 고생하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 때 내가 후보가 아닌데 다른 후보를 지원해서 선대위원장하고 그런 게 쉬운 게 아니다. 후보가 총책임자니까 내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후보 때문에 마음고생할 일도 있다. 그런데 피와 살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이 대표가 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하기 이전에 촬영됐다.

진행자는 이어 이 대표에게 "윤석열 후보와 의견 차이로 갈등이 생겨 잠적하신 적이 있는데 연인과 싸웠을 때는 어떻게 하시냐"고 물으면서 '도피', '잠수', '잠행', '잠적' 4가지를 보기로 던졌다. 이에 이 대표는 보기를 고르지 않고 "5번 묵언수행"이라고 답한 뒤 "잠적까진 아니지만 꽁해서 있는다"라며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잠수'라고 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이명박 두 전 대통령 중 누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우선 여자 친구와 보내야 하는데 이런 곤란한 질문을 하는 것은..."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당연히 저를 영입해 준 박 전 대통령이랑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죠"라고 답했다.

또 "386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제발 좀 뭐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라며 "'나 때는' 이런 얘기 하는 데 '나 때는' 이상으로 관점이 다 다르다. 여러분의 관점에서 보지 말라"고 했다.

한편, '주기자가 간다'는 인턴기자역을 맡은 주현영이 인터뷰 대상에게 돌발 질문을 던지는 콘셉트의 코너다. 정치인 중에서는 윤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이 출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스 쿠팡 출국
    로저스 쿠팡 출국
  2. 2한일 협력
    한일 협력
  3. 3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4. 4김선호 고윤정 만남
    김선호 고윤정 만남
  5. 5롱샷 박재범 아이돌
    롱샷 박재범 아이돌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