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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개 주 모두에서 오미크론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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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50개 주 모두에서 확인됐습니다.

CNN은 현지시각 22일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마지막 오미크론 청정지역이었던 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오미크론 환자가 50개 주 전체에서 확인된 것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자체 집계를 통해 일주일 단위 코로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15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15만4천555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해 27% 늘었습니다.

입원 환자는 2주 사이 13% 증가한 6만9천209명이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주 정부와 지역 보건 당국은 방역 조치 강화에 잇따라 나섰습니다.

뉴욕주는 코로나 무료 검사소 12곳을 새로 개소하고 주민들에게 검사를 독려했습니다.

지난 20일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한 워싱턴 DC는 다음 달 15일부터 식당과 술집, 체육관 등 실내 시설에 입장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시 의회 의결을 거쳐 자격이 되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 계열 지역 캠퍼스들은 내년 겨울 학기 일부 기간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부스터 샷, 즉 추가접종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는 다음 달 첫 2주 동안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추가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도 온라인 수업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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