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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장동 특검' 놓고 회동...이견 못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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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회동했지만,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방식 등을 놓고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전혀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대장동 특검 협상을 30분가량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특검 수사 대상에 대장동 사건뿐 아니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본인과 가족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측은 수사 대상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특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특검추천위원회가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상설 특검을, 국민의힘은 별도 특검법으로 특검을 임명하는 일반 특검을 제안했습니다.

한 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특검을 정치 목적에 활용하려고 한다고 비판했고,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삼라만상을 특검하자면서 실제로는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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