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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자영업자들 폐업할 때 수혜 입었는데…가격 올려 비난받는 ‘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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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수로 수혜…인건비 상승, 각종 수수료 부담 이유로 가격 인상 / 소비자들 비난 쏟아져

교촌치킨이 가장 먼저 치킨 가격을 올리며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로 수혜를 입었음에도 인건비 상승, 각종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자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22일 더팩트와 치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달 22일부터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한 마리 메뉴 및 순살 메뉴는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0원 가격을 상향 조정해 판매하고 있다. 일부 사이드 메뉴도 500원 올렸다.

교촌에프앤비의 입장과는 달리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연일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4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가 늘어난 410억 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가맹점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폐점률도 0.08%로 전체 가맹점 1269개 중 단 1곳만 폐점했다.


올해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매출은 1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5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교촌 국내 매장 수는 1321개로, 3분기 폐점 매장은 단 한 곳으로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원·부자재 매출 증가 영향과 원료수급 비용이 낮아진 게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매출 증가 영향이 21억 원, 비용개선 효과 면에서 4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계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교촌치킨은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도입한 바 있어 이번 가격 인상 주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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