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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한달간 멧돼지 돼지열병 46건…철제울타리 긴급 설치

연합뉴스 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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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제 울타리 긴급 설치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단양군은 ASF의 양돈농가 유입 및 타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ASF 발생지 반경 3㎞ 이내에 '2차 울타리'를 설치 중이다.

철제 울타리 설치 점검[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제 울타리 설치 점검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시는 백운면과 봉양읍 중심으로 19㎞ 구간에, 단양군은 단성면과 대강면을 중심으로 35㎞ 구간에 철망을 치고 있다.

지난달 19일 단양군 단성면 월악산국립공원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야생멧돼지가 도내 첫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 달간 ASF에 감염돼 죽은 상태로 발견되거나 포획 후 검사에서 ASF '양성'이 나온 야생멧돼지는 단양 39마리, 제천 7마리로 늘었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난달 그물망과 기피제를 설치하는 등 ASF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써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 울타리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며 "발생지 주변을 중심으로 멧돼지 폐사체 수색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표준행동 지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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