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세종시 등곡리 낙화놀이 '미래 무형문화유산 육성 대상' 선정

연합뉴스 이은파
원문보기
세종시 등곡리 낙화놀이[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 등곡리 낙화놀이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부강면 등곡리 낙화놀이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낙화놀이는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액막이 성격의 불꽃놀이다. 등곡리 주민들은 매년 정월대보름 뽕나무 숯가루와 사금파리 가루, 소금, 목화솜 등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여 숯가루가 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낙화놀이를 즐겼다.

예전에는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서로 자기 마을의 불이 더 잘 내리기를 겨루며 결속을 다졌다.

비슷한 놀이로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와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의 낙화놀이가 있다.

충청권에서 전승되는 낙화놀이는 세종시 등곡마을 낙화놀이가 유일하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내년부터 등곡리 낙화놀이의 가치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년간 전승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단절 위기에 놓인 등곡리 낙화놀이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체계적으로 전승 보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낙화놀이를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