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송영길 “김건희, 윤석열에 반말한다더라… 최순실보다 더할 것”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원문보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김씨가 사석에서도 윤 후보에게 반말을 한다더라”며 “(윤 후보가) 집권하면 실권을 최순실씨 이상으로 흔들 거라고 우리가 염려하고 있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항간에 실세는 김씨로 알려져 있고, 같이 식사한 분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집권하면 영부인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말 신빙성 없고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했다.

송 대표는 “부속실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거 기간부터 후보자의 배우자가 국민 앞에 나서서 허위이력, 주가조작 등 여러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 아니겠나”라며 “연예인도 그러는데 대통령 부인 될 분이 커튼 뒤에 숨어서 되겠나”라고 했다.

송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를 둘러싼 야당 내홍에 대해 “모든 핵심은 후보 본인에게 있다”며 “만약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윤 후보가 그러는 것 처럼 당 대표인 저를 외면하고 무시하면 가만있을 수 있겠나”라고 했다.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부동산 세제 문제에 대해선 세(稅)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대표가 된 뒤 종부세와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각각 9억원에서 11억원,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법안을 제시했는데 상당수 우리 당 의원이나 청와대·정부가 정책 일관성의 논리로 부자 감세라며 반대했다”며 “집값을 올려놓고 집을 팔아 현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세금을 내라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