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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중국 책임 거론 '배상 위한 관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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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언급하며 배상금 차원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매우 상당한' 정도로 인상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20일 영국 더타임스에 다르면 트럼프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히스토리 투어' 집회에서 중국을 겨냥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최대 위협은 핵과 생물무기"라며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실험실에서 무엇이 나왔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봐야 한다. 중국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중국이 고의로 그러한 일을 했다고 말한다"며 "미국 민주당이 부정선거를 위해 코로나19를 이용한 만큼, 일각에서는 중국이 나를 권좌에서 쫓아내기 위해 (코로나19를 확산)했다는 말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에 이 엉터리(코로나19)로 빚진 것을 갚을 만큼 절대 부유하지 않다"며 "최소 60조 달러(약 7경1000조원)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중국에서 벗어나야 하는 만큼, 그들(중국)은 우리가 매우 상당히 관세를 올리는 등 뭔가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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